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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게시물ID : sisa_7502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컵휘꾼
추천 : 13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31 11:51:08
당은 무슨
그냥 대학 동아리죠. 
몇년간 당비 낸 거 생각하면 아휴...
대학 정치동아리 수준으로
대중을 가르치려드니 그저 실소만 나오네요. 

얼마전만해도 
심상정이 국회에서 대정부 질문하는  동영상 올라오면
시원하다며 응원하는 분위기였죠. 
저는 이미 저들의 저런 립서비스가 대중 홀리기한걸 느끼고 있던 때라
오히려 혐오스러웠어요. 
그래서 <사자후 토하면 뭐할건데>라는 댓글 달았다가 태풍 비공 먹었어요. 

저들은 국민을 주권자로 보기 전에
자신들 세력 키우기 위한 재료로 봅니다. 
당원으로 있으면서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걸 많이 느꼈어요. 
아닌척 하지만 굉장히 권위적이에요.
심상정 말투 잘 들어보세요. 
지적 허영심과 우월감, 선민의식이 잔뜩 묻어있어요. 

새누리당과 싸울 때 속시원한 거 때문에 가려져있었던 거죠. 
그들이 대중을 그런 재료로만 보기 때문에 대중성이 없는 겁니다.
오히려 더민주 의원들이 훨씬 대중적인 스킨십을 잘하죠. 
그걸 위선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권위적인 진보보다 민주주의 정치에 훨씬 가깝습니다. 
정치는 결국 대중의 욕망과 정치 권력 욕망 간의 타협입니다. 
그래서 세속적일 수밖에 없어요. 
특히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대중의 이념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당은 지향은 뚜렷해야하지만 
대중을 적과 아군으로 규정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특정 이념을 정치 수단으로 삼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이념보단 상식을 정치 수단으로 삼아
정치적 목적을 이뤄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정의당은 대학 동아리 정도밖에 안됩니다. 
공당 흉내내며 대중을 속이다가 
이번에 자기 이념을 대중의 상식보다 높은 곳에 두는 것을
들킨 겁니다. 

어차피 한국엔 진정한 진보가 없었기 때문에
붕괴할 진보가 없습니다. 
잘못 자란 진보를 갈아엎고 대중의 상식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진보의 씨앗을 뿌리면 됩니다. 
 
어려울 것 하나도 없습니다. 
이번에 대중들이 저런 진보를 용납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대중을 가르치려드는 진보가 아닌
대중의 상식과 스킨쉽 하는 진보 정당이 나타날 겁니다. 
또 이상한 것이 가면 쓰고 나오면 다시 박살내버리면 됩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출처 내 우동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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