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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세번째 만남 후...조언부탁드려요
게시물ID : love_7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raus
추천 : 0
조회수 : 39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31 17:06:05

안녕하세요


지난 만남에 같이 걷다가 덥썩 손잡고 걸었다고 글 올린 남징어입니다....ㅎㅎ


나름 잘 풀려가는구나..라고 생각하던터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세번째 만남은 평범하게 같이 저녁먹고...도시외각에 경치좋은 카페가서 커피마시고 산책하고....그러다 돌아왔는데...


그분 데려다주고 헤어지기 직전에....


뭔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기억이 정확히는 나지 않는데 


대충


기억나는게 '너무 솔직하게 감정표현하시는게 부담된다 나는 그러질 못한다' '그냥 잘지내고 싶다'라는 말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아...까였구나..라고 생각했었네요


그러면서 들어가면 연락하라길래 연락했네요


그래서 그게 무슨 의미냐...라고 물어봤는데


니가 싫진 않으나 우리 좀 빠른거 같다....네가 재미있고 좋은사람인건 알겠는데 아직 네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 너무 들이대는건(?)부담된다...


그렇다고 그만하자는건 아니고 오늘부터 사귀는것도 아직 잘 모르겠다..그러니 우선 부담없이 편하게 만나고 싶다.


그래서


저는 


우선 난 당신이 좋다 이말뿐이다...라고 했네요...그러니


나는 표현 잘 못한다...자기 답답하지 않냐?라더군요


이런저런대화 나누다가...


'그냥 좋은 지인으로 지내자는 고도의 까임(?)'인가? 했고 이제 자연스레 연락끊는일만 남았다..에혀~내가 그러면 그렇지..했네요


근데 제가 다음주 휴일인 날이 있다고 하니


제가 근무하는 동네로 오신다네요(그분이 근무하는 곳과는 대중교통기준 약 2시간 거리)


저야 좋으니 오케이! 했죠..ㅎ


이번만남에서는 이분의 말씀이 너무 헷갈립니다.


어장관리인가? 싶다가도


수십번의 당해본 경험상 그건 아니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저 어찌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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