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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왕겜 드디어 시즌6까지 다 봤습니다.
게시물ID : mid_18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수하늘개
추천 : 6
조회수 : 10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31 18:59:02


다행히 6보면서 멘탈은 그렇게 무너지진 않았어요. 
많은 분들이 각오하라 한것도 있고 ㅋㅋ
보다보니 작가가 조연급 캐릭터가 뭔가 할것 처럼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아무것도 못하고 죽게 하는 방법을 좀 쓰는 것 같아서...


마저리의 활약을 좀 기대해봤지만서도
다행히 성 통째로 날아갈 때 그냥
아 이번엔 얘들이 가는거였구나 하고 ㅋㅋㅋ
넘어가졌어요 ㅋㅋㅋㅋ


 
몇가지 궁금증은 보는내내 좀 있었는데
아리아가 얼굴없는자 누구도 아닌자가 되는
과정과 수련이 좀 이해가 어려움..

저게 왜 뭐때매 저러면
준비가 된거지?

하고 봤어요. 

아직도 잘 모르겠음 




 그리고 모르몬트 꼬마영주 
진짜 너무 똑부러지는 것
보면서 등장부터 가장 맘에드는 캐릭


그리고 대너리스가 
드로곤 처음타고 날아서 도망간 다음에
용 막 날개 등에 활꽂히고 상처있고
피나고 구멍나있어서
지쳐서 힘들어하는데
거기다 대고
먹을거 구해오라느니
다시 데려다달라느니
할 때 뭔가 짜증 확 났어요 ㅡㅡ



개인적으로 보는내내 가장 잘 되었으면 한 캐릭터는
티리온이었고 티리온이 수관임명될 때 뭔가 벅찼음
그리고 티리온이 라니스터 박살내는거 너무 기대됨





그리고 피의 결혼식도
파이어재판도
이길 수 없던 멘붕은


호도...



저는 모든 내용 중 가장 멘붕오고
충격적이고 소름돋은 장면이
어린호도의 마지막 연기였어요ㅠㅠ





우선 확실히 중간중간 놓친게 
많을 것이므로

다시
한번 보긴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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