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발표를 본 이후 5년간 사용한 670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80 ㅡ 범접할 수 없는 가격

1070 ㅡ 이걸 택하려면 일단 모니터도 바꾸고 cpu도 바꾸고 메인보드도 바꾸고

           램도 바꾸고 파워도 바꾸고 그러면 컴터 한 대를 새로 뽑는 거네? 포기.

로 쳐내고 나니 메인스트림급이 들어오더라고요(근데 가격이 탈메인급;;)

480레퍼가 출시날 관짝을 박차고 나오는 걸 보고 와 나는 패키지 게임 유저인 데다

오래 쓸 생각을 하면 역시 480비레퍼가 답이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1060이 빠르게 출시를 했고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더군요?

쓰던 그래픽카드가 고장나버린 건 아니지만 1060 출시 이후 매일같이 커뮤니티를 들락거리던 와중에

480비레퍼가 생각보다 성능이 덜 나오리라는 설과 1060이 dx12에서도 크~~게 후달리지는 않을 거란 설을 듣고

결국 1060으로 가게 됐네요

한 이틀 더 있으면 용산 휴가에 겹쳐서 물건을 받아보지 못할 거란 마음에 바로 질렀습니다

1060 제조사 중에 고르게 된 기준은

쌀수록 가성비가 좋다 + 그래도 2팬 구색은 갖추자 + 이엠텍 as가 좋다더라(670 as받아본 적이 없어서 크게 구애받지는 않았습니다)

=> 1060스톰x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언제나 택배 받을 때는 설레더군요

적당히 넣어줍니다

사실 선정리 상태가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ssd 하나 사서 추가로 박으면서 여분 파워선이 뒤로 가있길래 그냥 꺼내버리고(게으름)

이전 그래픽 카드완 달리 파워선이 앞쪽에 꽂는 형태라 저 꼴이 났습니다

선정리는 뭐 케이스 바꾸고 나서야 해야죠...

?

원래 n당 그래픽카드를 썼다지만 새 카드를 꽂았는데 드라이버 재설치 할 필요없이

그냥 플러그 앤 플레이가 가능한 부품이었나요? 컴 조립 때만 바꿔봐서 몰랐네요;

암튼 파스 돌려본 결과 13.3K 나오길래 잘 꼽혔나보다 하고 쓰고 있습니다

막짤은 책상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