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어떤 연예인이 연애를 하면
'연애 좀 할 수 있지 뭔데 그래?? 니들은 연애 안해??'
이렇게 말하는 애들 있음.
예전엔 이런 말들이 그럴싸하다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여기에도 거짓말이 있음.
만약에 이 말을 한 사람이
자기가 연애를 못하고 있는데 저런 말을 하고 있다?
그럼 이것도 남탓인것임
즉 '내가 연애못하는 건 니들이 옆에서 저렇게 악플질을 하기 때문이야. 왜 그렇게 못살게 굴어?'라고 하는 말을 거기다가 시부리는 것임.
다시 말해 자기가 안되는걸
남들이 막고 있다고 여기면서
마치 시기당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싶어한다는 것임.
그러면 자뻑할 수 있거든.
이런 개ㅅㄲ들이 애매모호하게 군중속에 숨어있다는 걸 느낌.
근데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외모를 보면 됨. 그럼 답이 나옴.
여기서 외모 얘기하는 건, '외모가 어때서 그래? 난 그래도 여친/남친 있는데?'라는 식으로 건드리는 게 아님
가능성의 범위를 말하는 것임.
그러니까 졸못남이 졸못녀를 사귀면서 '나도 연애하고 있는데'라는 건
여기서는 먹어주지 않는 거라는 것임. 생각을 그렇게 할 수 있지만 ...
학벌로 치면 저 밑바닥에 있는 대학에 들어간 사람이
'나도 대학 나왔는데'라고 하면 안 먹어주는것과 똑같다는 것임.
그러니까 요즘에 이런 게 보인다
안티들이 많아지자 안티를 안티하는 것으로 자존감 상승시키는 놈들을 봤는데
그 놈들이 시기심에 대해서 안티질하는 걸 보면서
사실 저 놈들은 그짓거릴 하면서 남탓하고 있다는 꼼수를 보게 되었다는 것임.
편견이기도 한데
편견치고는 개연성도 높다고 봄.
개연성이 높다고 보는 이유는... 존잘존예의 경우
제 암만 옆에서 편견이 들어와도 그 편견으로
실제의 퀄리티가 훼손되지만은 않기 때문임.
그러니까 옆에서 '쟨 걸레야... 쟨 나쁜년이야'라고 해도
그 걸레년, 나쁜년이랑 어떻게 해보고 싶어하는 남자들은 줄 서있다는 것임.
그 나쁜년도 여우처럼 '너도 날 그렇게 생각해?'라고 하면 줄서있었던 남자들은 이때 멍해지게 되는 것이고 기로에 서게 되는 것임.
다시 말해서 옆에서 시기를 하고 안티를 해도 그 시기와 안티가 원했던대로 되지만은 않는다는 걸
경험했을거라고 본다는 것임.
나는 너를 믿어.
란 말은 외모지상주의의 수혜 중 가장 큰 수혜다.
여기까지만 쓰고 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