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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알아갈수록, 정리가 깔끔해질수록 의욕이 떨어진다.
게시물ID : phil_14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픽ㅎ
추천 : 1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1 04:58:05
 
 
 
 
근데 그게 당연한 증상이고 잘하고 있다는 것임.
귀납추리가 완벽할수록 대상의 연역적 전제가 정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엔 허무해지는 것이다. 왜? 내가 알아내고자 애썼던것이 저놈이 그렇게나 감췄던 패였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깔끔해질수록 허무해지니까 의욕은 떨어지는 것임.
그리고 그 의욕이 떨어지면서 말이 줄어드는 것이고.
 
근데 그걸 입밖에 내놓을 때가 있음.
얄량한 허영심과 자존심이 나오면서 그렇게 되는 것임
그래서 얄량한 허영심과 자존심에서 정보노출이 잦게 발생함
근데 그건 사실 단물 다 빼먹은 것이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다.
그것도 아니면 어설픈 게 나온 것이고.
만약에 그걸 보면서 와.. 하는 수준이면 수준 떨어진다는 것이라고 식별하면 됨
봤을 때 '아.....'하면서 책 덮는 식이면 많이 왔다는것임.
 
여튼 얄량한 허영심과 자존심이 나오면서 내뱉게 되는데 그때 특징이 초딩같다는 것임. 유치짬뽕하다
사실 내용으로 승부를 봐야지 점잔한걸로 승부본다는 건 이미 졌다는 것이다.
말투는 진지하고 점잖은데 내용만 보면 영 속알맹이 없는 글들 많다
예의와 배려에 의존해서 어물쩡넘어가는 거 안통한다.
차라리 초딩처럼 쓰되 내용은 석학처럼 되어있는 게 더 바람직하다.
내용은 개초딩인데 표현은 석학처럼 써놓은 놈들 보면 짜증.
 
똑똑하다는 건 책 읽었다는 게 아니라,
내가 쥔 칼과 카드가 얼마나 강한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랑질 하는 것임. 자랑질도 쌔게 해야 효과가 있지 이도저도 아닌 거 깨내면 아웃임.
근데 심지어 평균론 내지는 체념론을 운운한다? 바리깡 들고 그 ㅅㄲ 대가리 밀어버려야함
 
다른 필요에 의해 쓴 글이지만 여기서 짜르는 게 낫겠다 싶어서 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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