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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보고...(스포있음)
게시물ID : movie_2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는소젖
추천 : 2
조회수 : 146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1/05 21:18:20
충청도 어느 외딴섬 무도가 배경입니다.
6가구에 총 9명이 살고, 배가 항상 다니는게 아니고...
육지에 나갈일이 있으면 선착장에 연락을 하면, 어선이 와서 배삯만 주고 육지에 드나드는 외딴섬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복남이의 유일한 친구, 해원이 서울에 임시직으로 은행원으로 일하는데...
박스 줍는 할머니가 대출상담으로 실랑이를 벌이면서 시작되는데요.
이부분은 '드레그 미투 헬'에서 인용한듯합니다.

어찌어찌하여 지점장이 휴가를 줍니다.

해원은 무도에 가게되는데요.

그 섬에서 해원을 반기는 사람은 복남이뿐 다들 냉랭히 대합니다.

그러면서 섬사람들이 복남이를 어떻게 대하는지, 복남이는 왜 섬사람 전부를 죽이는지 이런게 나오는데요.

마지막은 신은경, 에릭 나오는 '6월의 일기'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수많은 사람을 죽인 복남이가 나쁜건지...
30년 가까이 복남이를 괘롭힌 섬사람들이 나쁜건지...
모든걸 알면서도 모른척 수수방관한 해원이 나쁜건지...

잔인하지만 죽어도 싸다는 느낌으로, 잔인함이 안느껴 지는 영화네요.

이영화는 왜 이리 빨리 종영했는지 모르겠네요.

영화는 해외 토렌트에서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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