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번 국도 수비 거의 막판까지 갔지만 이김
적팀 맥크리가 있었습니다.
포지션은 음.. 뭐 초반에는 보이지도 않았고
게임 후반부 언덕 넘어서 화물은 마지막 직선구간 중반즘 와 있는 상태
적팀 파라가 그렇게 열심히 와서 싸우고 있는데
맥크리는 언덕을 넘어오질 않음, 뒤에 메르시랑 같이 있음 ㅋㅋㅋ
존재감 자체가 없었음
메르시 수호천사로 도망가는 용도의 맥크리 정도 ㅋㅋ
근데 메르시 지켜주지도 못함 -_-))
얘한테 그냥 맞은것 자체가 몇번 안됨
게임 끝나자마자, 전체창으로
"트레 나한테 1:1 다 져놓고 ㅋㅋㅋ"
"못한다"
뭐 이런식으로 말을함, 한밤중인데 거의 초 중딩 수준의 발언
하도 웃겨서 대꾸도 안하고 있었는데
최고의 플레이 트레이서 뜨고
한마디
"트레한테 어그로 끌렸구나 ㅋㅋㅋ"
맥크리님이 게임을 종료하셨습니다.
트레이서는 뿌듯하게 잠들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