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을 시켰는데 삼겹살이 왔다면 결제 할 때 잘못왔다는 걸 알았을 거 아닌가....

그럼 배달 온 사람에게 말을 했을테고 손승락, 윤길현 입장에선.. 뭘 또 다시 기다리냐

그냥 삼겹살로 먹으면 되지 하고 넘어갔을 수도 있지만 배달 한 사람은 잘못 되었다는 걸 인지 했을덴데

그럼 돌아가서 수습을 했어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근데 음식점에선 연락쳐만 주고 A씨에게 알아서 하라고??

만약 윤길현 선수가 아닌 불량한 사람이었다면???? 자기들도 실수한거 아닌가...

그럼 사과를 하던가 아님 삼겹살을 다시 보내주던가.... 지네가 수습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A씨는 연략을 했고 그럼 손,윤 선수도 이차 저차해서 먹은건데

A씨가 시키신 게 잘못 온거 였군요... 저희들은 그런 줄도 모르고 이미 먹기 시작했는데

어쩌죠 라며 사과와 양해를 구해야 맞는거고 정 안된다면 연봉이 몇십억 정도 되면

저같음 그냥 하나 다시 시켜 드리겠네요 [ 물론 다시 시키는 것도 A씨 입장에선 기분 상할수도 있지만 ]

 

롯데의 대응도 더 웃김 손승락선수는 술을 못마시는 선수다??

그럼 맨정신에 사과도 안하고 상대방 기분 상한 말을 했다는건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그게 더 나쁜거 아님????

 

손승락선수 윤길현선수 입장에서 이해를 하자면

족발 먹고싶어 족발을 시켰는데 500원 더 비싼 삼겹살이 왔음

여기서 1차로 기분이 상했을 때고 .. 하는 수 없는 500원 더 내고 먹고 있었음

근데 모르는 사람한데 전화가 와서 이건 사실 우리꺼고 너내들꺼는 우리한데 왔다

바꾸자고 하니 우린 이미 먹고 있었고 족발은 500원이 더 싸니이차 저차 하니 그냥 드시라고.. 했겠죠

그래도 A씨가 안된다고 하니 정 바꾸고 싶음 오시라고 했겟죠...

 

저는 손승락,윤길현선수의 상황은 이해하나 대응에 잘못이 있었고

해결하기 위해 로비까지 내려가놓고 기분 상하게 할 건 또 뭔지 모르겠네요...

얼굴도 다 알려지고 팬들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프로 선수가...

물론 A씨의 말만 듣고는 모르는거고 A씨도 기분 상한 상황이니

정중하게 차분 차분하게 얘기를 안했을수도 있지만...

 

아무튼 음식점도 웃기고 손승락선수도 웃기고 롯데도 웃기네요

자잘못을 떠나 롯데는 사과를 했어야 되는겁니다

경영하는 사람들이 왜 자꾸 이런 대응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