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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50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법률
추천 : 1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02 01:16:32
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어릴때부터 지속된 부모의 학대로 분노가 쌓여 있습니다. 이 아이가 성인이 되었습니다. 이 아이는 결국 분노가 폭발하였습니다. 이 사람의 광기어린 분노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에게 향하였습니다. 모든 부모에게 조롱. 혐오를 합니다. 인터넷에 글도 올립니다. 이 통제되지 않는 행동을 보고 대중들은 비난합니다.

 이 사람이 이렇게 행동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의 행동이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무리는 이 사람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모든 개인의 문제는 주변 환경과 관련된 이유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동정심(?), 연민.. 등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행동이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이 무리는 그 사람을 비난하는 대중들에게 자신들이 느끼는 감정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 무리는 크나큰 오류를 범합니다.

1)대중들을 가르칠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대중과의 생각과 다른 의견을 내면서 우리는 옳고 너네는 틀리다는 듯이 가르치려고 합니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설명을 하여야 합니다.
2)사실을 왜곡합니다. 
3) 이 사람이 정의의 투사인 것처럼 표현합니다. 마치 이 사람이 우리나라의 아동학대, 가정폭력에 맞서 투쟁하는 사람처럼 표현합니다.
4)일부는 이 사람의 행동을 정당화합니다.
5)이렇게 하면서, 반발하는 대중들을 일베와 비교합니다.
6) 사실 이 무리도 그 사람의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논의,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무엇이 바꿔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 제시,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등을 잘 하지는 않았습니다.
7)이들은 위의 사항들이 자신들이 할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하여야 마땅한 일입니다. 

이 무리의 이름은 ''''언론''''입니다. 
출처 중학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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