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곧내용. 제가 그래요 ㅎㅎ 친규들..몇없지만 그마저도 부모님과 따로 살고. 각각 ㄷ른 이유로.. 전 편하게 부모님 집에서 살고잇어요. 슬슬 결혼 압박도 오지만..4살 터울 언니 방패로 그나마 전 좀 나아요. 언니는 따로 살긴하지만 ㅎㅎ..
글쓰는 이유는 부모님과 사시는 분들 혹시 얼마나 되시나 해서요...
얼마전 혼자사는 친구가 와인 두병을 삿다며 밤새 수다떨며 마셔보자햇는데...전 외박이 원래 안되서 허락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엇거든요.
퇴근후 아버진 안계시고(보수적이심) 엄마한테만(아버지 눈치를 마니보심) 말씀드리니 친구 호구조사를 하셧어요. 친구는 부모님이 안계시다고 햇더니 아빠한태는 부모님 다계시다고 말씀드리라고 하셔서 기분이 너무 상햇거든요. 내 나이가 몇인데.... 우선 알앗다하고는 방에잇는데 다시 부르시더니 늦둥이 남동생 군 면회(외박나오며 근처 펜션으로 감)12월에 갈예정인대 그때 놀러나가라고 하시네요... 그게 그렇게 큰일이냐고 되물으니..느이아빠 성격 알지않냐. 나도 동창회 못나가는거.
그래서 방안에서 그냥 작게 말햇어요.. '왜 나도 엄미처럼 실아야되는데....'. 이마저도 엄ㅁ들음 어쩌지...싶기도하고..
걍 하루 친구랑 안놀면 그만이지만...게다가 나 하루 노느라 엄마가 아빠한테 계속 눈치볼거 생각하면 그것도 죄스럽고...
시집이 정답인데 난 남자가 없는데 ㅅㅂ..또르르.. 친구네서 파자마 입고 놀아보고도 싶은데..ㅜㅜ 이시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