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오늘 갑자기 아래 같은 기사를 실었네요
"부패한 남성들의 대안"… 세계는 여성市長 시대
입력 : 2016.08.02 03:00 | 수정 : 2016.08.02 08:08
여성 지자체장 수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기존 정치에 대한 심각한 불신이다. 고이케 당선자는 전임자인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전 지사가 공금 유용 스캔들로 물러난 뒤 보궐선거로 당선됐다.
(중략)
서민들이 공감할 만한 현실적 이슈를 앞세운 점 역시 여성 시장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이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미국 국가민주연구원(NDI)의 연구를 인용해 "일반적으로 여성 정치인들이 (남성들에 비해) 여성, 아동, 사회 소외 계층 등 생활에 밀접한 사회 이슈들을 잘 다루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