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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구나 등신...
게시물ID : soju_12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랄몸매
추천 : 5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31 22:29:19
난 네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 줄  알았어

하루종일 카톡을  하고  전화도 하루에 몇통씩 했고...

술도 마시고  소원들어주기 게임에서
내가 이겨서 하루에 담배 3개피만 피라는 소원을 말할때
넌 흔쾌히 알았다고 했고
지금도 노력 중이라고 했던 너

노래방에서  네가 먹던 햄버거 나한테  자꾸  먹이며
맛있지?라고 웃던 너

우리 사귀는 거야? 라고  네가 물었을때
난  너무  당황해서  아니 라고 말했을때
순간이지만  너의 표정  변화를  난  보았어

막차시간 다 되었는데
나랑 심야영화  볼거라고 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던 너

근데  너의 그 물음이  단순히 아무 뜻  없었구나...
나만  착각 했구나
사귀는  사이  아닌데... 
손 한번  잡지  않았지만...


나  시원 시원한 ㅇㅕ자야
괜찮아
연애가 하고 싶어서 그런거야
네가 좋아서 관심있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자

네  잘못없어
그러니 계속  누나  동생  하자

네 말대로 소개팅도 하고...
남자도 만나보마




근데 오늘,내일만 좀....우울해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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