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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씨 글도 결국 현실을 호도하는 내용이네요
게시물ID : sisa_750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낱인간
추천 : 2/11
조회수 : 110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8/02 16: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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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facebook.com/wooyong.chun/posts/1134511776621110
 
 초반부까지는 아주 좋던데
 
중반부부터는 상습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비약이 심해지네요
 
 
 메갈의 패악질에 눈을 감거나 무지를 자랑했던 진보 인사 평론에서
 
메갈의 패악질을 인식하였으나 명확한 사태 인식에는 이르지 못하고 일부 수용한
 
그정도 변화네요.
 
 
 읽으면서 새로운 시각에서의 접근을 배우다가도
 
사실을 왜곡하고 비약을 통해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하니까
 
이후의 관점과 정보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
 
 
 형평성을 논할 필요도 없는문제인데 형평성 논의가 계속 나오는것도 우습고
 
(이런식이니 진보에서도 젠더문제라고 犬소리 할 수 있는거겠죠)
 
그냥 사람들이 자기 주장을 강화할 수 있는 가까운 논리부터 찾다 보니까
 
형평성 얘기가 나오는거지 문제의 속성 자체가 그거 따질 필요 없잖아요.
 
 
 그럼에도 굳이 형평성 논의가 요점인양 내세우는것은
 
문제의 본질에 이르는 인식을 왜곡시켜서 형평성 논리에 머물게 하는것이
 
메갈리아를 옹호할 여지를 남기기 때문이겠죠.
 
 
 그 여지가 약자보호 논리와 연관되면서 '윤리적으로 보호해야 할 사회적 약자'
 
와 메갈리아를 일부 동일시하고 비슷비슷한 왜곡 내용을 쭉 이어가다가
 
남성에 대한 여성인권 주의 환기로 끝맺는데
 
 
 남성 식자층의 이런 인식이 널리 퍼져있고
 
메갈리아 같은 세력이 살아남아 활동하고
 
이권의 획득과 위계의 역전, 감정적 보상을 바라는 세력이 주류가 되면
 
필연적으로 훌륭한 역차별 국가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이제는 남성도 한번 당해볼 때도 되지 않았냐?' 는 건가요.
 
 
 가장 웃긴건
 
상식을 추구하기위해 움직인다는 사람들에게
 
저런 글도 가뭄의 단비처럼 달콤하고
 
훌륭한 중도적 입장인 양 받아들여진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말도 안되는것같은데
 
한 방향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쳐 있으면 중도가 아닌것이 중도처럼 보여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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