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민좀 들어주세요 오유여러분..
게시물ID : gomin_1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증오
추천 : 11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6/02/06 00:48:14

저는 올해 고1이된

성실한 학생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쯤이였서요

저희집에 막 카드빛 독촉하는 편지랑

이런걸 6학년떄쯤에 봤는데

저희 엄마아빠는 신용불량자 이시거든요...

그것도 저희 삼촌들 막 돈빌려주고 어떻게 하다보니

저희 엄마아빠가 신용불량자가 된거에요

그당시 6학년이였던 저는

마음고생이 심했고요 카드빛 안내면 찾아오겠다는 그런 우체물도봤고

법정 소환 이런것도봤는데/..

저희아버지가 정말 짜장면집 배달하시면서

차근차근 빛을 갚고 있습니다 현재 까지도...

제가 어느날 저희어머니가 인터넷에 아이러뷰 스x이라고 동창생들

찾아주는 싸이트가있는데. 

거기엔 고스톱도 막칠수있는 게임도있더군요

저희어머니가 막 고스톱 치시고 쪽지통에 

쪽지들이 온걸 제가

엄마 몰래 봤서요 

그런데 그내용은즉 말하기힘드네요;;;

사귀고 있는듯 했습니다 저는 이걸보고 너무 당황스럽고 충격스럽기에

밤에 엄마가 주무실때 아빠를 불러서 말씀을드렸구요...

그날 저희집 말도아니였습니다 그러시다가 아빠가 대화로 차근차근이 풀고...

말을하자면 바람을 핀게되겠죠?

그리고 엄마도 정신차리고 식당일을 하기시작했서요..

이렇게 6학년부터 중학교 생활하면서 제가 나쁜짓도 정말 안하고

착한 학생인데 공부를좀못해요 ;; 이번에도 실업계갔는데....

이렇게 시간이흘러서 중 3이됬서요

엄마도 열심히 식당일 하시고 

저희아버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쉬지않으시고

열심히 일하셨죠 간혹가다 쉬긴 쉬었지만...

정말 저희아버지 배달하시면서 저희 잘키워주신답니다. 

그런데 엄마가 다니시는 식당이 저희집쪽에서

멀거든요... 그래서 매일 밤 12시에 들어오시거나 2시쯤에 들어오시거나

이러시는데 어느날부터 아예 안들어오기 시작한겁니다..

엄마말로는 너무멀어서 그냥 식당에서 일하면서 방하나 구해서 거기서 생활하신다는데

저희아버지가 그래.. 좀더 고생해서 얼른 빛갚고 집마련해서 열심히 살자

이랬는데 

어느날 엄마가 집에들어오셨죠 한 3개월에 한번볼가말까하는데....

들어오셨서요. 그리고 엄마 주무실때 아빠가 엄마 가방을 뒤지는데

사진 여러장이나오는겁니다...

그사진이 어떤거냥면 다른남자랑 키스하고있는 사진이더군요

그날 저는 정말 울었답니다.. 방에들어와 방문 주먹으로 치고

앉아서 정말 많이울었서요....

아빠도 화가나셔서 막 엄마한테 뭐라고한뒤에

나가셨죠... 그리고난후에 엄마랑 따로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설날때 아이번엔 엄마 오겠지 하고

기달렸는데 오지도않고.. 실망이컸죠 

한편으론 화가나고.. 그래서 전화로

앞뒤 애기도 안하고 안되는거 알면서도 욕을했습니다...

그리고 난후에 울면서 아빠한테 전화를했죠...

아빠가 집에 들어오신후 제애기를 여차여차 해서 들으시고

남자새기가 무작정 그러면되냐고 할애기가있으면

정확하게 애기하고 설날에 안온거대해서 니가 불만있으면 말을해야되지

앞뒤 말도안하고 욕을하면 쓰냐고 하시면서

엄마한테 다시 전화해서 이부분은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니가 엄마에게 바라는점 있으면 말하고 최소한 1주일정도에 한번씩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을하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전화를해서 

엄마 죄송해요 무작정 욕한거 죄송드리고...

앞으론 최소한에 1주일에 1번씩이라도 들어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난후에 저희집에 동생이 한명있거든요 여동생 올해 중2되는데...

사고도많치고 경찰서에도 몇번 불러간애에요...

애는 정말 말도안듣고 저희아버지가 때려서라도 교육을 시키는대

떄려도 말을안듣고 또하루는.. 애들이랑 삥뜯다가 경찰서에 불려갔더군요...

공범으로 그자리에있었다고..

이일로 동생도 엄마있는 집으로가게되었는데..

오늘집에 옷가지로 잠시왔는데

동생이 왔다간거 아빠한테 말하지말라고햇는데

이걸또 어떻게 안말하겠서요..

저녁에 아빠한테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아빠가하시는말이 

지금 엄마한테 남자친구있는데 막 엄마가

동생보고 자기 남자친구 보러가자는등 

이런말을했답니다..

저는 이말을 듣고 이제 

포기하고 아버지랑 저랑 동생이랑..  어떻게 살아보려고 할려고합니다

이제 엄마... 이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더이상 이런일 당하고 싶지도않고 듣기도싫고....

저희아버지는이제 포기상태시고.. 

ㅇ아버지가 하시는말씀이..

이아빠가 너희들 어떻게되서든 

뒷바라지 다해주고 하시겠다면서 

저보고는 여태까지 잘해왔듯이..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나쁜길 가지말고 항상 평소해왔던것처럼

하라고...

오유여러분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해야되는지 알려주세요 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