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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는 다른 독일의 '용서의 조건' - 지식e
게시물ID : humorvideo_1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사만루
추천 : 2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17 03:25:03

 

 

<용서의 조건>

 

1. 기억
2차대전 당시 멈춰버린 시계가 있는 수용소는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과거 저지른 잘못을 잊지 않으려 한다.

 

2. 책임
폴란드를 직접 찾아가 무릎꿇고 참배하는 독일의 총리, 이후에도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들은 계속 과거 잘못에 대해 언급하며 용서를 구한다.

 

3. 미래
역사를 바로 보기위해 노력하는 독일 국민 그리고 그들의 노력에 동조하는 한 때 적이었던 주변국가들

 

'기억 책임 그리고 미래'는 전후 배상과 관련한 독일 재단의 이름
전후 배상과 관련하여 국가간 법적 문제가 이미 해결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00년 독일 정부와 독일 기업은 100억 마르크(약 6조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재단을 설립
2차대전 당시 독일 정부와 기업에 의해 징용된 이들에 대한 배상까지도 책임지고 있다.
최근 가장 좋아하는 나라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프랑스인들 중 약 60%가 독일을 선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싫어하는 나라를 묻는 여론조사를 해야 저와 비슷한 결과(일본)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죄의 용서를 구하지도 않는 그들에게 면죄부를 준 적이 없는데, 그들은 이미 그들이 죗값을 치른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에게 과거를 숨기기 위해 교과내용을 변경하고 간략한 지문 몇 줄로 과거를 덮으려 합니다.

이것은 일본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가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기도 하고
아무리 어둡고 부끄러운 역사라도 미화시키거나 삭제시키지 않고 가르쳐야 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자꾸만 옳지 않은 것이 당연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올바르게 보는 관점을 가르쳐야 할 테니까요.
 그리고 그래야 일본을 비롯한 주변 국가에도 우리는 떳떳한 대한민국 국민임을 보여줄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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