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지복합성에 평균보다 조금 밝은 편인 피부입니다!
간간히 트러블 있고 모공 및 여드름 흉터가 ㅎㄷㄷ해서...가릴게 참 많은 피부예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좋아해서 커버를 살짝 포기하더라도 자연스럽고 밀착 좋은 파데를 선호합니다.
 
현재 파데류에서는 레브론 휩크림(110 아이보리)를 가장 잘 쓰고 있었는데, 홀리카에서 카톡 플친으로 신상 파데 광고 하는게 끌려서 샀어요!




 나는 피부색 밝은 편이니까!! 하면서 과감히 1호 샀는데, 전 색은 우선 맘에 들었구요...

피치사케파우더의 힘인것 같기도 한데, 제가 최선을 다해 더운 곳을 피해다니기도 했는데 저번 주말에 놀러나가서 8시간 정도...안 무너지고 잘 붙어 있더라구요.

손으로 퍽퍽 발랐을땐 좀 떴는데, 물먹인 퍼프로 통통 굴려줬을때나 사은품으로 받은 파데 브러시로 살살 쓸어서 발라줬을때는 꽤 밀착감 있게 마무리.

어플리케이터가 좀 특이하게? 스포이드식이예요. 제형은 상당히 묽은데 바르면 살짝 매트하게 변해요. 한두방울 정도만 툭하면 얼굴에 거의 다 바를 수 있겠더라구요. 

커버는 그냥저냥? 휩크림이랑 비슷할지도...갠적으론 휩크림보다 미묘히 더 커버 잘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은품 usb어댑터가 생각보다 안이쁘더라구요...그래서 파데 브러시 사은품만 받아왔는데 보들보들하고 좋아요. 특히 몽땅해서, 틴 케이스 장만하면 여행용으로 챙기기도 좋게 생겼어요!

제가 파데류는 아직 거의 입문단계이긴 한데, 그래도 딱히 저로서는 특출나게 느껴지는 단점을 못느껴서, 이정도면 대충 10점 만점에 9점쯤 주면 되려나? 생각합니다!



혹시나 저처럼 살까말까 하는데 리뷰 적어서 고민하는 분들 위해 짧은 리뷰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