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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가 여쭤보는게 맞는걸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게시물ID : jisik_124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ub500cc
추천 : 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23 14:59:09
우선 마땅한 게시판을 찾지 못해서 이 곳에 계시는 분들께 여쭤보겠습니다.

꿈을 꾸었습니다.

친구동생이었던거 같습니다.

이 녀석을 집에까지 차로 데려다가 주고 있었는데..
아스팔트 도로가 인조잔디들이 깔려 있는겁니다. 
꽤 빨리 달리다가 조금 낮은 절벽으로 미끄러져서 추락하는 꿈이었는데..

꿈속에서 아버지께서 나타나셔서 자꾸 왜 이러니 하면서 저보고 돌아가라고 하시는 겁니다.

헌데 아버지께서는 생전에 소아마비로 왼쪽 다리가 불편하셨었는데, 꿈속에서는 다리가 모두 정상이셨고
평소 피곤하시면 오른쪽 얼굴이 꺼매지는 증상이 있으셨습니다 헌데 혈색도 완전 좋으시고..

꿈속에서 아버지를 붙잡고 울다가 깨었는데 자고 일어난 현실에서의 저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구요..

한동안 마음을 추스리지 못 해서.. 속절없이 눈물만 흘렀는데..

찬찬히 생각해 보니 생전에 불편하셨던 흔적이 하나도 없으시고...
돌아가라는 말씀밖에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앞으로 태어날 손주가 보고 싶으셔서 오신 걸까요?... 
손주 나올려면 아직 멀었는데...

이게 무슨 꿈일까요? 그리고 잘 계시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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