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wedlock&no=3602&page=2">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wedlock&no=3602&page=2</a>
뭐 초딩때 만남이야 그렇다쳐도
그 이후로 종종 우리 집에서 밥먹거나 수다나 떨러 오곤 햇습니다 장모님이나 엄마나 동향사람인데다가 두년놈들 잡는다고 자주 만나다 보니 친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와이프랑 저와 사이야 그저그랫죠...나이차가 많이 나는 건 아니지만 갓 중딩인 사람과 이제 대학갈사람하고 대화가 통하겟습니까?
오면 밖에 나가서 슬램덩크와 던전앤드래곤2 몃판하다가 집에 가는게 일상이엿고 어떨땐 게임에 너무 빠져서 9시까지도 집에 안올때는 누나와 와이프 절 잡으러 다니고...
가끔씩 용돈이 떨어져서 오락실을 못갈땐 누나 아니면 와이프한테 아양떨어서 500원 1000원 받아서 오락실로 직행햇죠
생각해보니 내 흑역사네 젠장
중3때 누나가 서울로 기숙사때문에 가고 와이프는 그냥 인천대를 지원해 우리집으로 밥이나 먹으로 오고
라면 좀 끓여달라고 2000원 주면
아이고 누님 언제든 말씀하세요 얼른 라면주고
디아2 하러 피시방을 가고....
말하고보니 좋은 인연이 아니네요
와이프도 영악하고 만능물질주의 자식이라고 엄청 욕하고
다녓다고 하네요
다음엔 다른 걸 서술하지요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