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동물 안키워본 사람은 동물은 이성이 없다거나 사람과는 아예 다른 틀에서 사고 하는 것처럼 생각하던데
전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이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냥 동물들이 더 고차원적인, 그러니까 자동차를 용접해 만든다거나 실을 뽑아 옷을 지어 입는 것 같은 생각까지 못할 뿐이지,
기본적으로 나랑 놀아주고 밥 챙겨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걸 알고 정서적인 친근감을 느낀다거나
자길 괴롭히는 사람을 알고 자기도 싫어한다거나 하는 것들은 같더라구요
'내가 깨물면 내 친구인 이 사람이 아파할테니까 물지 말아야지', '내 주인의 아기는 약하니까 돌봐줘야지' 등등
똑같은 생각의 틀을 공유한다는걸 느끼니 동물이 친구라는 생각이 들고 짐승이란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어떨땐 사람 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