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릴눈물도 없으니 음슴체씀!(사실 생각할떄마다 감정이 격해져서 음슴체를 써야겟슴)
지브롤터 감시기지엿듬
나는 힐러유저엿듬
시작하고 안녕~하고 힐러가 없길래 아나픽하고 총쏘고 있었듬.
메르시랑 루시우중에 고르고있는데 누가 "아나 뭐냐;;" "바꿔라 루시우해라 존말할떄"이랬씀.
겐지인가 그랬는데 힐러도 안할거면서 괜히 삐져서 그래서 "왜..." 이랬슴
"후지니까 딴거쳐하라고"라고 답변이왓슴.
"왜그래..이거할래.."이랫듬. 그냥 총쏘다가 바꾸고싶엇는데 머라해서 좀 삐져서그랫슴
그랬더니 "말투보니까 계집년같은데 루시우해라 시x"이랬듬.
채팅으론 ";;"이랬는데 속으로 '시룬뎅?'이런기분들어서 게임시작할떄 바꾸려고 문앞에서 h누르고 메르시랑 루시우랑 고민햇듬.
근데 "계집년이 고집 x나세네 아나 하지말라고" 이랬듬. 팀원들도 "아나 하지말라고 좀"이랫듬.
근데 사실 저 아나잘함. 사람들이 너무 안좋아해서 안할뿐. 막 공격영웅4개 픽한애들이 비난하니까 빈정상햇슴
그래서 아나했슴. 조합이 메르시하긴 좀 그랬고 후방저격캐도 없었고 해서 기분나빠서 아나그냥 들고나갔슴.
그냥 그럭저럭했씀. 근데 하는내내 "아나 좀 바꿔라" "쓸모없네진짜" "ㅂㅈ년아 개쓸모없으니까 바꾸라고"뭐이랫슴.
b거점 2/3먹고 끗낫슴.
온세상 성드립 욕 다먹다가 2라시작햇슴.
아나가 그렇게 싫으면서 5명다 주르륵 힐러안했슴.
근데 처음부터 조용히 있던 한분이 얘기햇슴.
"그만좀 해라 아나 잘했는데. 아나 잘하고있음"
그랬더니 애들이 아니라고 못한다고 욕함.
"아나 잘하고있다. 니들이나 잘해라 니들 킬 몇이냐?"
이러니까 "17인데?" "난 40이다."
이랬듬 통쾌했슴.
근데 그것과 상관없이 계속 욕했듬.
"아나는 니네처럼 욕안하잖아. 니들이나 좀잘해라"이랬듬.
아나그만하고 메르시하고싶은데 애들이 계속 욕하니까 하기싫었슴.
막고 3라댔슴.
역시 공격캐 칼픽햇슴.
근데 갑자기 여기 쓰기 힘든 욕들 4명한테 먹었슴.
그래서 한조했슴.
참다가 한마디했슴 "난 원래 메르시 유저야. 근데 너희가 계속욕하는데 하고싶겠어?"
이랬듬.
근데 80렙이 지브롤터에서 아나하냐고 저거 오빠계정으로 계집년이 트롤한다고 욕햇슴.
눈물나서 한조했슴.
죽어도 메르시하기싫엇슴.
게임끝났는데 자기들끼리 아나욕하느라 바쁨.
"야 아까 17킬했다고 조용히하라는애 어딨냐? 나 30킬인데 ㅋㅋㅋ"
진짜 멍청한건 17킬했다한건 쟤들중 하나엿슴. 그분은 중반부터 40킬이엇슴.
여튼 온세상 욕 다먹어보고 끗낫슴.
실드쳐주던분한테 친추왔슴.
받았는데 아무말없이 로비에있다가 나중에보니 접속종료했듬.
게임 여성 상위 1%에 든다 자부할정도로 많이했슴.
근데 성드립당한거 처음.
이유없이 당한거 처음.
슬펏슴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