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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관련 사기를 맞았습니다..
게시물ID : jobinfo_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욘세놀자
추천 : 0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4 00:36:35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모 중소기업(A회사)에 3년 3개월째 재직중입니다.
 
이직을 하고 싶어서, 지난달 말 면접을 봤고
이번주 월요일에 합격 통보를 전화로 받았습니다.
단, 조건은 10일 내로 출근이 가능해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지금 다니는 회사에 힘들게 양해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B회사 담당과
문자 1통, 그리고 전화가 몇번 오고 갔습니다.
(수요일 오전에 저희 회사에서 해당 날짜까지 가도 좋다고 허락을 했고
원래는 한달 인수인계해야하는데, 편의를 많이 봐준 셈입니다.)
 
저는 그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 옮기고 싶은  B회사 담당(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가능여부를 알렸습니다. (오전 10시 내외)
 
이 시점에서 저는 지금 다니는곳은 사실상 정리가 되었구요. (인수인계 하던중)
그런데, 오후 3시 넘어서 전화가 왔습니다.
 
최종적으로 탈락이라고 하더군요.
사유는 제가 지금 경력직 이직인데 대졸이 아니고 대학 중퇴라는 것 때문이었구요.
그 결과 저는 이직도 실패하고 지금 직장도 끝나버렸습니다.
 
저런 사유라면 애초에 서류에서 제외해버렸어야 했고
면접 1시간 다 보고 와서 전화로 합격 통보 받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졸지에 백수가 되버려서 너무 화가 나네요.
 
이거 피해보상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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