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고왔습니다.
스포 없이 쓸께요.

초반 도입은 괜찮았습니다. 그럭저럭이었지요.

하지만 중반 부터 이해가 안가고 부자연스러운 것들이 하나둘 보이더니 막바지가서 아예 스토리를 술먹고 써버린것 같았습니다. 요즘 나오는 히어로 영화들이 완성도가 얼마나 높은데... 정말 좋은 배우들과 좋은 캐릭터를 가지고 이딴식으로 만들다니... 

이제 다음에 개봉할 영화는 원더우먼과 저스티스리그인데 안볼랍니다. 디씨코믹스는 선택을 해야되요. 워너브라더스와 빠이빠이 하던지 잭스나이더와 빠이빠이 하던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