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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바코에서 돈까스를 시켯는데 잘못왓음ㅋ
게시물ID : cook_124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포짱짱걸
추천 : 5
조회수 : 17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15 11:22:12


난 치킨고구마코돈부르를 시켯는데 

치킨치즈코돈부르가 왓음..참고로 둘다먹어봣는데 치킨치즈는 정말 내입맛이 아님

근데 배고프고 안그래도 기분 안좋은데 메뉴가 잘못와서 살짝빡쳤음

우동먹으면서 다시 오는거 기다릴까..아님 배고프고 귀찮은데 그냥 먹을까

근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으로 배부르면 기분 나쁜거 나만그런거 아니자나여?ㅠㅠ

그래서 가게에 전화를햇음..



나 - 죄송한데 아까 시킨사람이다..메뉴가 잘못온것같다

가게-?머라고여?잘안들림 다시말하셈

나- 치킨고구마를 시켯는데 치킨치즈가 왓다ㅠㅜ

가게-...어..그게 왜그렇게 나갓지....

나- ....

가게- 근데 어차피 가격은 똑같은데..미안한데 그냥 드시면 안됨?





메뉴가 잘못왓다고하면 일단 죄송하다 다시갖다드리겟다 가 기본아닌가여?ㅠㅠ

아님 너무 바쁘거나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죄송하다고하고 근데 지금 사정이 이러이러하니 

이번한번만 그냥 드셔주시면 안되겟냐 설명을 해야지

가격ㅇ은 어차피 똑같으니 그냥 먹으라니 ㅡㅡ가격이 내가 시킨것보다 비싼게 왓으면 군말없이 먹으란 소리 나왓겟음ㅋㅋ

전 치킨고구마가 먹고싶어서 시킨건데...하니까

몹시 짜증이난 목소리로 알겟다 다시갖다드릴테니 잘못간거 포장해서 다시 줘라 하길래 알앗다고행승ㅁ...

결과적으로 치킨고구마를 먹긴햇는데 몹시 찝찝하고 불쾌하네여 

먹을거가지고 왜그르냐 니네들..ㅜㅠㅠㅠ하나만시키면 미안해서 우동도 같이시켯고 카드결제도아니고 현금이엇는데....

서러운 하루엿음...험ㅎㄴ어ㅑ데렄햐ㅐㅔ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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