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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 싶은데 싸울 수가 없다.
게시물ID : gomin_1243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도닉좀쓰자
추천 : 0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28 20:18:03
인터넷 명예훼손 별 일 아닌 것 같죠? 저한테는 별일이에요.

장사해도 되냐고 글 썼죠? 이미 다른 곳에서 먼저 했던 거예요.

그리고 여기로 왔죠. 왜 거기서 하던 거 접고 여기로 왔을 거 같아요?

지금도 무서워요. 거기 사람이 와서 자기가 믿는 거짓선동으로 훼방놓을까봐.

난 이렇게 속이 쓰린데

변호사는 싸워봤자 헛일이라고 포기하라고 노력할 가치가 있냐고 말하고

네 저한테는 그럴 가치가 있어요. 이대로 끝내버리면 그냥 내가 뭐가 되는데요? 그냥 소심한 병신. 억울해도 말 한마디 못하는 병신이에요.

돈이라도 있으면 차라리 돈으로 사서 내편으로 만들텐데

최소 300.

50만원이 없어서 망가진 핸드폰도 못 바꾸고 있는데

변호사 살 돈이 있었으면 사업자등록부터 했겠지 여기다 소심하게 글이나 쓰겠어요?

민사고소는 이기면 변호사 비용을 상대방한테 청구할 수 있다지만 민사를 박으려면 먼저 형사고소부터 박아야 하잖아요.

형사민사 그 두번의 의뢰비용을 "이기면 받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의뢰인을 믿을 변호사가 세상 천지 어디 있어요?


혼자서 고소하려니 나 대인기피증에 히키코모리

모르는 사람 마주치면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뭘 어딜 가서 고소를 해요.

제가 말했죠. 가진 게 손재주밖에 없다고. 말을 만드는 재주는 저한테 없어요.

증거 캡쳐만 잔뜩 찍어놓고 아무것도 못하는 소심쟁이.

한달이 넘게 시간만 흘러가고 있고

내 명예는 어디 가서 찾나요?


다들 말하죠. '인터넷'이라고. 근데 말이죠. 인터넷 또한 '현실'이에요.

'인터넷'이라고. 잊어버리라고. 저한텐 '현실'이에요. 못 잊어요.

당신들이 현실에서 사람 만나고 가슴앓던 것처럼 전 인터넷에서 사람 만나고 가슴앓았어요.

저에겐 현실이 없어요. '여기'가 곧 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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