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시댁사람이니 시댁이 먼저란 말 듣고 갑자기 뚜껑이 확 열리네요
그런 말 할거면 30평대 아파트 대출 없이 해오던지 맞벌이 시키지 말고
친정에 도움도 안받으면 지껄이라고 그래야 그런 말을 할 구실이라도 생긴다고 막말했네요
시댁서 해준 돈보다 우리 친정서 해준 돈이 더 많고 애도 친정서 케어해주고 무엇보다 능력없어 맞벌이 하는데 그런말이 나올까요
아니 맞벌이는 능력 여부와 상관없이 할 생각이었어요
능력여부보다 본인이 좀더 열심히 살려고 하는 의지를 보이고 행동했다면 또 몰라요
그리고 올해 안으로 이혼할 판국에 뭔 시댁...
자기 부모님이 나한테 연락안해 서운하네 어쩌네 하는 소리나 안나오게 하던가
애 방학에 내려오라는 요구는 왜 하시는건지
내가 누구처럼 애 어린이집 보내고 차마시고 브런치 하러 다니는 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