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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흰다날 2.6억 사기. 경찰서 질문 글입니다.
게시물ID : mabinogi_124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폭풍
추천 : 6
조회수 : 282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7/03 17:01:47
법게에 가야하나, 마게에 가야하나 하다가 마게로 왔습니다. 

일단 이 사기는 아이템매니아를 이용한 사기로서 현금거래를 하면 안됐는데 한 저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피해금액이 커서 직접 경찰에 신고를 할가 하는데 과연 경찰서가 이런 사건을 받아줄지, 아닐지 걱정이 되어 마게 여러분들께 염치 불구하고 질문을 드립니다.




피해: 2.6억    현금기준 36만원


발단.
15년7월2일18시30분경 흰다날은 2.6억에 판다는 거뿔을 불었음.

그후 1분도 되지않아 피의자A 에게 친추가 옴

채팅으로 끊임없이 매니아 현금거래를 유도했으며 그에 혹해 피해자(저)는 매니아 거래를 하기로함

피해자는 '팝니다'(카테고리)에 글을 올린후 피의자A에게 구매신청을 하라 했지만 피의자A는 본인이 '삽니다'에 글을 올렸으니 피해자에게 신청하라고 함.

삽니다에서 피의자A(뒤부턴 그냥 A라 하겠습니다)의 글을 찾지 못하고 헤매자, A는  "검색란에 ㅇㅇ 라고 치구요 그러면 거기 딱하나 글이 나올텐데 그거 클릭해서 36만2천원어치 판다고 신청 해놓으세요"  라는 아주 구체적인 내용의 글을 보냄

피해자는 그말대로 판매신청을 했고, A에게 입금을 했으니 물건을 달라 라는 메세지가 옴

A말대로 몇초 뒤 상대방이 입금했다는 문자가 떳고 피해자는 아무 의심없이 흰다날을 넘김

------여기서 아이템베이의 판매방식을 잠깐 설명하자면-------
C가 매니아에 물건을 산다고 올리면 D는 C글에, 판매한다고 신청을 걸음- C가 매니아계좌에 입금을 하면 D는 그 문자를 받고 C에게 물건을 넘김
- C가 물건을 받았다고 인수확인을 하면 매니아계좌에있던 C의돈은 D에게 입금됨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돈이오지않자 피해자는 팝니다 글을 확인하게 되는데, 
매니아에 삽니다 신청을 했던건 A의 이름이 아닌 B라는 이름임
고로 전혀 엉뚱한 사람에게 흰다날을 넘겼다고 볼수있음

멘붕한 피해자에게 B가 친추를 검
님 팝니다 신청했네요 물건주세요~ 이런식(피해자는 A와B를 동일인물로 보고있음)

결국 피해자는 마비노기에 복구신청을 하지만 복구불가

입니다.


여기서 제가 A와B를 동일인물로 보는 이유는 
1. 수많은 삽니다 글중에 꼭, B의 글에 가도록 A가 유도를 함
2. A가 입금했다고 하자마자 정말로 입금 문자가 온것
3. 입금문자를 받고 꽤 오랜시간이 걸려 A와 거래를 했는데 그때는 B에게 친추가 안왔으면서 흰다날을 건내자마자 B에게 친추가 온것.
(입금까지 바로 할 사람인데 바로 마비노기 접속-친추를 안건다? 이상함..)

참고로 B의 전화번호는 알고 있습니다.


2년동안 꼬박꼬박 모은 2.6억입니다.. 범인을 잡고싶습니다.
과연 경찰서에 가면 이 사건을 받아는 주실지.
만약 간다고해도 뭘 어떻게 신고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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