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했습니다.
같이있을땐 너무좋고 애틋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겐 과거가있습니다.
5년남칫 만난 남자친구와 동거..
알고도 만났습니다.
저는 다필요없었습니다. 그래도 좋으니까...
그게 시작이었까요..
누가봐도 앞뒤안맞는 거짓말...
상관없다 그래도 좋으니까.. 그런데 화가납니다..
결국에는 둘중에 하나 택하라했습니다. 저를택한데요 그 남자와 헤어지겠데요..
헤어졌답니다...
그런데... 그게 거짓말이었네요...
거짓말 하는여자 주변에서는 버리랍니다.
저도알아요 아닌건아닌건데
왜 마음이 자꾸 보고싶어지는걸까요
오늘부로 이별했습니다.
회식자리 만취된그녀 연락이안되는그녀 집에잘도착했는지 너무답답해
그녀의 부모에게 전화를걸었습니다. 친구라고.. 연락이안된다고..
오늘아침 이별통보받았습니다. 니가뭔데 우리엄마한테 전화해서 그런거말하냐고
왜 뻔히 엄마걱정시키게 그랬냐며... 제가 너무 오바한건가요... 그녀의집까지갔는데 전화는안받고
집에잘들어갔는지 확인도못해 미칠것같았습니다. 그냥 집에 왔을껄.. 괜히 어머니한테까지 쓸때없는사실을알리고 전화한것일까요..
내눈앞에 띄지말랍니다.
지금 화가 나거나 슬프지도않습니다.
그냥 멍합니다.
외로움 많이 타는 여자 주변에 친구들이 많이 없는여자 거짓말을 습관처럼하는여자 그래도 안아주고싶은여자..
제가정신나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