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버스를 타면 죄다 한자리라 다른분과 앉아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 열이면 다섯은 "니가 감히 내 옆자리에 앉으려고 해?? 어림도 없다!!" 라는 식으로 분위기를 풍깁니다(가방을 놓던 몸을 부풀리던...) 그래서 눈치가 보이지만 여성분 옆에 앉는 경우가 있는데요 ...... 정말 좋습니다. 지금도 지하철에서 글쓰는데 남정네 두분의 어깨때문에 저의 넓은 어깨가 고통받고 있는데 여성분 옆에 앉으면 이런게 절!대! 없어서 너무 좋아요 그러니까 여성분들 옆에 앉아도 너무 싫어하지마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