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애들이랑 청계천에 구경갔습니다. 등 축제라구요.
저도 어제 뉴스에서 봤는데 대단하더군요. TV에 나왔으니 사람많지 않을까 했지만, 
집사람은 매 해 갔던터라 별 걱정없이 갔습니다.
근데 방금 전화왔네요. 압사직전이라구요.
여기저기서 112에 신고하고 아주 난리래요. 청계천아래서 걷고 있는중인데 되돌아갈수도없고
어떤사람들은 위에서 끌어올려줘서 탈출을 하는 사람도 있나봐요.
신고는 많이들 하고있지만 경찰은 코빼기도 안보인다나봐요.
G20때문에 다 지하철역 등에나 가 있는건지..원
주말이라 청계천 많이들 갈텐데, 조심하시라구요. 아니, 가지마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