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매니아-
회사 컴퓨터 버벅대는 것이
오로지 스팩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갱님 올려주신 프로그램 한번 돌리고 난 후로는
AMD가 생각보다 좋은 cpu라는 사실을 알았음.
미스터 갱님깨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만...
컴퓨터가 좋아졌다고 직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길래
컴맹인 여직원 랩탑도 한번 검사해볼라던 중
광고화면이 있다는 것을 깜빡 잊고
홈페이지를 접속하는 순간....
반라의 처자들 사진을 보고
여직원이 이게 뭐에요라고 소리침!
순간적으로
변태가 될 수도 있는 어려운 상황에 임하였으나
십수년간 숱한 위기의 순간(?)에도
꿋꿋이 벼텨온 노련한 다운로더로서의 기지를 발휘
임기응변으로 터져나온 나의 기지는...
"뭘 놀라요?
평소에 보던거 튀나온거 같은데..."
절대 미스터 갱님 사이트에서 나온거라고 말 안했음.
이후로 여직원,
감히 날 똑바로 쳐다보지 못함.
근데 이상한 것은.
화내면서 쉴드 쳐주는 박대리는 뭥미?
왜 괜히 얼굴은 같이 빨개지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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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간다-
< 나의 하루 >
1. 삼실에서 깽님 업뎃 소식을 듣고, 삼실컴에 다운.
2. 집에와서 아버지 컴터하시길래 "아버지, 이거 쓰면 좋아효"이러믄서, 본문 싸이트 클릭
3. 엥??,,, ㅏㅣㄴ어뢰ㅏㄴ어란어리ㅏㄴ어리ㅏㅓㄴㅇ;ㅣ란;ㅏ레ㅐ
4. 길지않은 31년 인생이건만,,, 아버지앞에서,,, ㅡㅜ
5. 깽님,,, 3자대면 부탁해도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싫어요 ㅋㅋ)
6. 아버지가 그 사이트 들어가보실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7. 키즈락을 걸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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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사이트 떠서 ㅠㅠ;;;;;;;;;;;;;;;
파코즈는 이런 곳이다 보여주다가 여학생들 앞에서 변태 됐습니다;;;;;
앞으로 어찌 될지 갑갑하네요.
나의답변
지송합니다. 도메인업체에서 자꾸 돈벌이할라고 납치태그씁니다;;
손시찬님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기왕 이렇게된거 앗사리 시크하고 쿨한
남자로 당당하게 면모를 보여주세요. 예를들어..하하하하~!! 가끔 이런것도뜨고 뭐
니들도 가끔 보잔아 하하하하~ 뭐이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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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인간극장같은 내용 흐엉ㅇㅎ더헝
-키아누-
저는 컴퓨터를 잘 못하는 40대 아저씨입니다.
집에 딸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컴퓨터가 6년 다 되어가니 숙제하는데 어려움이 많더군요
특히 영어학원 사이트나 초등학교 홈페이지 접근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자료한번 찾으러 네이버 이용도 어려워서 보너스타면 컴퓨터를 바꿔줄려고 하던차에
미스터 갱님이 올리신 자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컴터를 잘 몰라 한번 밀어주지도 못하고 날짜도 안 맞는 컴터라 늘 딸아이에게 미안했는데
님이 올리신 자료 돌리고나선 마치 거짓말처럼 빨라져서 인터넷 서핑하고 자료 찾고
숙제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이 잘 돌아갑니다
물론 딸아이에겐 아빠가 고친 척 생색도 많이 냈지요
딸아이가 "우와 아빠 대단해 ~" 하며 대접해주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새컴을 사 준것 보다 더 좋아하더라고요 ... 엄마한테도 자랑하고 ...
늘 눈팅만 하고 좋은 자료만 얻어쓰다, 너무 고마워 독수리 타법으로 글 남깁니다
오탈자 많을지라도 꼭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이리저리 고생도하고 굴러보니
아무리 좋은일이라도 주목을 받으면 세상엔 꼭 흠잡을려고하고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님 같은 분께 감사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전해 드리고 싶네요
세상이 도움이 된다면
아무것도 하지않고 비판만하는 쓸모없는 사람들이 열등감에 써내려간 글따위
신경쓰지 마시고 님이 믿는 좋은일을 그만두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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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인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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