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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게시물ID : freeboard_1243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밥의습작
추천 : 0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23 04:57:25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있네.


역시 센치할땐 자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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