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벨킨과 레고가 함께한 BELKIN Builder Case의 리뷰입니다.
빌더케이스는 핸드폰에서 레고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재미를 강조한 제품인데요.
말 그대로 레고 놀이판을 핸드폰 케이스에 접목해서
레고로 마음껏 놀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사실 이런 제품 리뷰가 처음이라 고민이 많았는데요
직접 확인하는 순간 고민은 사라지고 호기심만 증폭됐습니다.
세로 최대15개, 가로 최대 7개의 스터드로 구성된 놀이판입니다.
일반 레고용 놀이판 620이나 628등과 똑같은 재질이네요.
스터드에 레고 로고가 선명한데 아마 케이스는 벨킨에서 제작하고
놀이판은 레고에서 직접받아 조립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옆면의 벨킨 로고입니다. ^^
스터드에는 레고마크가,
옆면에는 벨킨마크가 있네요
2개의 회사 마크가 있는 특이한 제품입니다 ! ^^
폰을 감싼 모습으로, 두깨는 일반 벨킨케이스와 동일하지만
스터드의 높이로 살짝 높아졌습니다.
그다지 기대 안했던 볼륨버튼의 감이 좋은편이라 다행이였습니다.
이제 빌더케이스로 만든 놀이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만들어 보고 싶었던 공룡 !
프로모션에 소개되는 친구로 보는순간 너무 땡기더군요
6914 선사시대의 사냥꾼을 이용한 연출입니다
2족 달린 친구들은 완성모습이 유머있고 재미있습니다.
모자이크 6163 시리즈의 꽃게도
케이스에 쏘~옥 들어갑니다
빨간 지붕의 집과 태양.
(출출해서 그런지 태양이 파인애플 통조림 같네요)
가끔은 실용적인 부분도 찾게 됩니다.
울퉁불퉁한 스터드의 브릭들을 휴대하고 다니기는 쉽지가 않죠.
타일류는 간단하면서도 시각적으로 뛰어나서
개성있게 타일을 바르면 매번 새로운 케이스로 태어납니다 !
8970으로 또 다른 2족 보행류를 만들어 봤는데요
폰에 저장된 영화나 사진으로 놀면 흥합니다.
원래 제 얼굴 집어넣고 놀았는데.. 휴.흉해서 리뷰에는 패스...
핸드폰 위의 미니 디오라마.
프로모션 사진을 보고 따라 만들어본 무선전화기 스타일.
예전에 맥슨 같은 제조사에서 만들던 벽돌폰들이 집집마다 많았었죠.
이름 : 까불이
좋아하는것 : 밀탑 빙수
앉아서 쉴때는 거치대로 변신을 합니다. ^^
오리. 꽥꽥.
빌더케이스로 재미있는 것도 좋지만 생각 한 구석엔
" 그래도 실용적인 것들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들더라구요.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거치대였습니다.
가로와 세로로 거치가 가능하며
조립이 간단해서 활용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아이폰5 자체가 작고 얇은 편이라 뒷면이 약간 볼록해지니
손에 쥐는 (grab)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개러지밴드와 빌더케이스의 만남 !
레고로 만든 기타 바디가 울림통 역할을 하면서 소리도 더 풍부해 집니다.
(핸드폰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의 찢어지는 소리가 완화됩니다.)
기타를 만들다가 힌트를 얻은 스피커독.
스타워즈구축함 엔진을 떼어서 2개를 연결해 봤습니다.
볼륨을 최대로 했을때의 날카로움이 울림통 안에서 완화됩니다.
지금보다 길이를 길게 하면 효과가 더 있을까요
요즘 스마트폰의 게임은 유독 자이로센서를 많이 이용하더군요
저는 영.. 조작이 힘들어서 즐겨하지는 않습니다만 !
게임패드를 만들면 조작감 (기분up) 이 좋아져서
더 즐거운 게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
마치며..
핸드폰에 스터드판 하나 달아놓으니 새로운 놀이가 되네요 ^^
평소에도 뒷면에 플레이트 몇개 끼워놓고 다니다가
심심할때 게임대신 가지고 놀아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구현못한 아이디어들은
시간이 또 되면 추가로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 한국벨킨의 케이스 제공으로 만들어진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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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로 가시면 기타버전과 스피커 버전, 자이로버전의 동영상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