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요즘까지 항상 화두 됐다가 금방 묻히고있는 글이 있다. 바로 오유가 변했다 라는 주제인데

요즘댓글을 보면 오유가 변했다 파와 오유도 똑같다 타 싸이트랑 다른게 없다 오부심 쩌네 파가 있다.

인포메일때부터 오유를 접해온 나는 후자에 속하는 편인데 왜 그런고 하니 난 오유를 문희준

3옥타브사건 시절때를 아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때 오유는 분명 타 사이트와 달리 인지도는 솔직히

없다고 하는게 맞았고 웃대정도가 점점 뜨고 있고 디씨도 솔직히 디카전용 사이트로 알고 있을때였다.

난 희준이형 1집 앨범도 정품으로 샀고, 들으면서 '괜찮네' 라는 평가를 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에 문희준

사건이 있은후로부턴 사람들이 문희준글만 올리면 서로 까는 댓글만 달았지 감싸주는 이 하나 없었다.

그나마 몇몇 달린 옹호글엔 무수한 반대만이 있던걸로 기억한다. 그 바통을 이어 아이돌 가수중엔 동방신기

가 상당히 욕을 먹었고 그당시 욕을 먹는 이유는 단시 SM이고 특이한 이름 때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라이브도 안하는게 어디서 가수냐고 몰아붙였다 난 당시 라이브를 들어 봤는데 솔직히 동방신기

처음에도 노래 괜찮았다 지금은 레전드지만 그때도 솔직히 나쁠거 없었다. 이런 특정 몇몇 사람들에게

오유는 항상 냉혹하게 대해왔고 이제 오늘의 날씨를 이겨버린 오유는 더욱 컨트롤 하기 어려운 지경에

와있다. 오유가 예전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텐 미안하지만 오유는 예전과 달라진게 아니라 

예전과 다를게 없다. 다만 오유가 다른 사이트와 다른게 있다면 아니 다르다고 믿고 싶은게 있다면

그건 위로를 바라는 사람이나 누구하나 따뜻하게 반겨줄 사람이 없을때 이곳에와서 글이라도 쓰면

위로해줄 사람은 많다는 것이다.(적어도 예전부터 오유를 한 사람이라면 이렇게 믿을 것이다)

어떤 주제도 한쪽 방향으로옳다고 정의 할수있는 내용은 없다. 그런 점에서 보면 오유는 항상 사람들이 한쪽

의견에만 치우치지 않고 이 의견도 나오고 저런 의견도 나오면서 서로 싸우는 모습이 맞는거라 생각한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다들 마음이 똑같다면 동호회 모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가끔 하루에 베스트 게시물이 3칸밖에 안차던 그때가 그립긴 하지만 이런저런 많은 추억을 만들어준

오유니까 앞으로도 계속 좋은 사이트로 남아주길 기대할 뿐이다.

결론:오유는 좋은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