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몸이 뻐근하네요..세상에; 수영 한판에 5천원이라니..결국한판하고왓떠니.. 으윽..늙엇나봐요.. 종아리에 쥐가 어찌 나던지.. ㅜ_ㅜ 옆에 꼬맹이들이 비웃고.. 흑.. 내일 좋은 하루되시길.. 밝고 행복하게.. 나를 귀찮게하는사람들은 딴나라로 떠나거라~ ======================================================================================
대대창설기념이 무사히 끝나고 진지공사기간이 시작되었다..
군대에서는 진지공사라고하여 5월이나 6월에 한번 9월이나 10월에 한번씩
대 공사를 한다
이때 대대에서 부실한 건물이라던지 더 추가시킬 건물을 짖는다던지.. 방벽등등
여러가지를 다시 제건축하기도 한다..
군대와서 두번째 하는 진지공사기간이지만 아~정말 싫다.
일어나자마자 삽들고 까고 부수고
이번 진지공사 가장큰공사중하나가 부대 뒷산에 나무가 너무 많다며 자르는 거엿다..
뒷산이라하면..일반사회에서는 운동가거나.. 바람쐬러 가는 그런 좋은 곳이다..
그런데 우리부대 뒷산은 거의.. 아마존에서나 볼만한 그런 울창한 숲이다.
이날 많은 사람들은 낫과 삽과 톱을 준비하여 대대인원 반절이투입되었다..
이런거 전기톱으로 자르면 그만 이겠지만.. 부대에는 전기 톱이 없다..
난 한 백년된 나무앞에 섯다..
"이걸 어케자르나.."
거기에 5명이 5교대로 번가라가면서 지칠때까지 잘럿다..
3시간이나 걸려서.. 드디어 잘랏다.. =_=
우리들은 다 녹초가 되어 쓰러지고 나무도 쓰러졋다..
다들 기념으로 그 나무위에서 멋지게 사진한장 박고 큰나무를 다시 옮기기 편하게 자근 자근 잘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