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여행 가려 합니다.

신랑이랑 저랑(인포메일때부터의 회원이던 저도 생겼어요) 6살 꽃미남 아들녀석 셋이서 갑니다

늘상 바닥에 호떡만 굽던 신랑이 어인일인지 갑자기 휴가 생겼다며 저보고 여행 계획 짜보라 시키더군요. 

원래는 전라도쪽 돌려고 했는데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축제도 거의 다 끝나서 볼 게 없을 것 같아 급하게 부산 아쿠아리움으로 가려고 해요

부산 아쿠아리움보고 갈 만한 곳, 맛있는 식당(맛집말고 진짜 부산사람들이 먹는 곳), 부산 주변에 양산이나 창원쪽으로 관광할 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아쿠아리움..안에 난방되겠죠? 촌시러워서 그런데 한 번도 안가봐서리..옷을 얼케 입고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월요일부터 추워진다는데..전 추위를 너무 많이 타거든요..
아쿠아리움 총 관람시간 얼마나 걸리는지,,아쿠아리움 주변에 먹을 만 한 곳 없는지도 좀 가르쳐 주시만 감사~~감사

참..저희 서방님은 고기, 조개류 못먹는 채식주의자입니다..(흑흑,,데이트때부터 외식장소는 김밥나라 아니면 콩나물 국밥집) 식당 추천시 참고해 주세요.

밀면이 유명하던데,,맛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