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친하진 않지만 가끔만나 수다 떠는 친구가있는데 제가 경험없다고 하니 이나이먹고 뭐했냐고ㅋㅋ니가 무슨 기념물이냐고ㅋㅋㅋ박물관가도 되겠다고 하네요 전 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닌데 어쩌다보니 관계는 한번도.. 막상 하려는타이밍이 왔을땐 너무 무섭고...제가 무서워하니까 그럼 한번 만져보라고그랬던 전남친과는 도저히 얼굴마주할수 없어 헤어질때도 매몰차게 헤어졌어요ㅋㅋ그 이후 문자로 간간히 대주지도않는 년아 지켰다 뭐할래 라고 계속 오더군요..
이번에 괜찮아 사랑이야를 보면서 공효진씨가 연기한 캐릭터가 약간 저랑 비슷한거같아 제가 정말 그런 병이있나 생각도 해봤어요..
그렇다고 성욕이 없는건 또 아닌데.. 왜 관계나 남자의성기?가 두려울까요...
친구는 처음이 어렵지 처음한번만 딱 하고나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네요ㅋㅋ 정말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되는건지...아니면 단순한 일인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