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바하는곳에 토요일 오전부터 애기길냥이 우는 소리가 들리길래 찾아봤는데
건물과 건물사이 그 낮은 담벼락에서 하루종일 울더라구여
그래서 먹을건 못주고 물같은걸 좀 챙겨줬는데
어미가 근처에 있길래 곧 데려가겠거니했는데 밤까지 안데려가는거 확인 하고 퇴근했어요
근데 오늘 또 출근해보니 아직도 그자리에서 울고 있네요 ㅠ.ㅠ
먼저 출근하신 어머님말로는 쓰레기도 뒤지는거같았다 그러시고..
이틀사이에 눈곱도 많이끼고 꼬질꼬질해졌어요
안타까워서 뭐라도 좀 주고싶은데
주변에 다 음식점이라 사장님도 뭐 못주게 하셔서 ㅠㅠ...너무걱정돼여
데려다가 키울 형편도 안되고.. 아깽이 어떻게 될까봐 걱정스럽기도하고...ㅠㅠ .
좋은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