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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7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발바닥D
추천 : 5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5 21:08:50
-뿌루퉁
네가 자주 짓던 표정이엇다.
상체를 앞으로 쭈욱 내밀고 입꼬리를 추욱늘어 뜨리며
기분이 안좋아 투덜거리고 싶을때,징징 거리고 싶을때
그럴때마다 난 마냥 귀여워서 어쩔줄몰라햇다.
-일이 잘 안풀려 친구에게 투덜거리던중이엇는데
갑자기 귀여운척 하지말라더라
그런건 여자친구에게나 하라며
갑자기 말문이 탁
내가 먼짓햇지?? 돌이켜보니 나도 모르게 네 행동을 따라햇더라
-사귄지 고작 6개월이라더라
얼마 만나지도 않았네
근데 결혼생각까지 햇다고?
멀 그리 정신못차리냐고
-헤어진기간이 벌써 석달
같이잇던 시간의 반이나 지낫는데
아직도 불쑥 네가 나온다.
소화가 안되 찾는 약에서
야밤에 문득 꺼내든 라면
방을 채운 방향제
사진첩 대신 휴지통을 꽉채운 사진들
그새 닮아버린 행동거지까지.
-형수님이 자기네 후배들 이쁜애들많다며 만나볼래하시더라
아 근데 얘들도 간호사인데 괜찮냐시는데
아무말도 못한체 그냥 쓴웃음만 짓고 있는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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