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이 반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증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으며 본인 입으로도 자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이후로 이 자의 행방이 묘연하네요. 혹 어딘가에서 모든 오욕을 자기가 끌어안겠다며 대인배인양 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건 아닌지, 혹은 선택을 당한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사람 됨됨이를 봐선 스스로 그렇게 대인배가 될 것 같진 않은데 아무튼 위기의 몇일을 보내실 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빨리 구속해서 안전한 구치소에 모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