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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되게 당황스러움
게시물ID : gomin_1244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세탁
추천 : 0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29 10:32:14
우리회사는 마트라서 주5일이긴 한데 토요일 돌아가면서 근무하고 평일 하루 쉬는 방식임.

근데 나는 신입이고 수습이라 토요일 근무 없이 쉬는 방식으로 일한댔음.

1. 입사할 때 남동생 월요일에 군 입대인데 갈사람이 나뿐이라고 그날 빠질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소장이 조정 가능하댔음.  

2. 파트장이 수요일날 쉬라고 다짜고짜 말함, 왠지는 모르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알았다고 함. 

3. 갑자기 원래 토일월 휴무 안되는데 나는 된다고 함, 뭔소린지 모르겠으나 동생 군대땜에 배려해주는건줄 알고 알겠다고 함, 나는 토요일날 쉬겠다고 안함 알겠다고 했지 

4. 오늘 쉬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안온다고 성질냄, 나 오늘 쉬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어제 자기가 한 말은 어떻게 들은거냐고 막 화냄 

5.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끊음, 생각해보니 아무도 나에게 자세한 상황설명같은거 안함, 억울함  

나는 동생 군대땜에 빠진거 소장이 조정 가능하대서 그냥 합의 된건줄 알았고, 수요일은 쉬라니 생각없이 알겠다고 한거임. 

이제 일주일 된 신입이 회사 체계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겠음??

 물론 모르는데 묻지도 않고 가만히 있던 내가 ㅂㅅ이긴 하지만 너무 자기들 이해 편한 기준으로 말함. 

차피 나는 지금 사대보험도 안들고 알바생처럼 일하는거라고 거기서 그랬고 난 그래서 알바생처럼 빠지면 그 주에 다른 날 메꾸거나 돈을 안받거나 그런줄 알았음.

일단 토요일에 일하기로 했지만 뭔가 죄송하면서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으며 깨름직함.

신입은 뭘 하든 힘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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