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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에 이상한 아저씨 조심하세요!!!!(40~50대 정도 추정
게시물ID : humordata_1244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터링쿠키
추천 : 3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13 19:34:36


오늘 볼일이 있어서 잠실에 갔음

잠실역에서 나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음

그때 나님은 이어폰을 꽂고 있었음(노래는 아직 안틀고 있었음ㅋ)

근때 어떤 아저씨가 귀에 대고 머라고 하는거임


이어폰을 빼고 봤음

근데 이아저씨가 이상한게 먼가 말을 걸라면 초큼 떨어져서 걸지 안음?

누군가 말을걸어 돌아보면 좀 떨어져 있는데 이 아저씬 꽤나 가까이 있었음

40~50대 정도로 추정되고 키는 170정도 되보였고 살짝 통통한 체격에 겉모습은 말짱함. 일반인이랑 섞이면 티도 안남 

잠실에 그 대순진리교가 많아서 의심의 눈초리로 야리고 있었음

근데 머라카는지 잘 안들렸음 ㅡㅡ

'뭐요?' 머라고 물어봤음

근데 그 아저씨가 자신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지 말라'고 말함 <<<<< 이때부터 완벽하게 이상했음 ㅋㅋㅋㅋ

그리고 말투? 억양이 먼가 흠... 여성스런 서울말투 쓰는 아저씬데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먼가 사기꾼 억양이었음. 점잖은 서울 아저씨 말투도 아니고 점잖게 보이려는 그런 말투?

그래서 찜찜하게 쳐다보는데 아저씨가 '부탁좀 들어주세요' 하는거임

근데 부탁이란게 노인도 아니고 홈리스처럼 보이는 것도 아니고 정말 말짱한 아저씨가 부탁할께 머가있다고 그런거임?

그리고 나님은 혼자고 나름 여자 ㅋㅋㅋㅋ 라서 부탁을 들어주기 싫었음 ㅡㅡㅋ 먼가 낌세가 이상했음 ㅋㅋ

여자의 육감이랄까 ㅡㅡ ㅋ 그래서 씹고 돌아서니까

그 미친아저씨가

내 귀에대고 속삭였음

'병신 같은 년이 ......!@$$%%$%^' 

헐,,,,,,,,,,,,,,,,


진짜 부탁 들어줬음 난 지금쯤 싸다구맞고 병원갔을것 같았음


나의 육감은 정확했음


그 점잖은척? 했던 여자같은 서울아저씨 말투가 싹 사라지고


병신 같은 년이 ....

이런거임


솔직히 자기의 부탁을 안들어줬다고 부탁을 거절했다고


상대방한테 병신같은년이... 라면서 쌍욕하는게 정상임?


진짜 머 저런 똥이 다있나 싶었음. 가서 쌍욕라떼를 부워줄까 하다가 ㅡㅡ


난 혼자고 그러니까 ㅋㅋㅋㅋㅋ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ㅎㄷㄷ 하고 순간 어이가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저런 인간도 다있나 싶어서 ㅋㅋㅋ


혼자 버스를 타고 가는데 


로이킴의 달달한 노래를 듣는데도 열이 났다는게 ㅠㅠ 유머?ㅋㅋ


여튼 잠실역에서 여성스런 서울말투 쓰는 아저씨 조심하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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