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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공원에 개좀 데리고 오지 마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124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산
추천 : 7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6/09/01 22:51:43

이름도 알수 없는 불독 비슷하게 생긴 개2마리가 막 활개를 치더라구요.
덩치도 사람 허리까지 올정도로 무지 커요.
막 사람들 한테도 달려들고 애기들 막 우는데 주인은 괜찮다고만 하고 개목줄도 없이 막 풀고 다니고.
너무 무섭고 불편하네요.
개목줄을 메고 온다면 괜찮겠지만 그렇게 위협적인개를 막 풀어 놓고 웃고있는 주인 내외분들 이해가 가지 않아요.
 공원에서 자주 산책하는데 개들 정말 싫어요..
변봉투조차 없이 오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솔직히 변봉투 갖고 온다고 해도 길바닥 아무곳이나 잔디밭에다가 싸는 오줌들은 어떻게 처리하죠..? 이해를 못하는것도 아니지만 솔직히 잔디밭에 눕기조차 두려워요. 
드러워서요.
 얼마전에는 개목줄이 풀린개가 막 돌아다니더군요. 아이들이 너무 무서워해서 
개목줄을 잡고 주인한테 데리고 갔었어요. 그랬더니 그 주인 아줌마가 개 잘 뛰어노는데 왜 데리고 오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개 목줄 묶인채로 풀어 놓고 술판을 벌이고 있더군요.
이밖에도 여러가지죠. 얼마전엔 저의 어머님이 어두운 밤에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시다가
개목줄이 하도 길어서 모르고 개목줄을 모르고 밟고 지나갔나 봐요. 줄길이가 한 3미터는 된다고 했어요.
팽팽하던 개목줄이 짧아지면서 개목을 살짝 졸랐나봐요.
 그랬더니 그주인이 왜 공원에 자전거를 끌고오냐면서 개 병원비 물어 내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어머님도 개목줄에걸려 넘어져서 조금 다치셨는데 ..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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