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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야기....11
게시물ID : humorstory_124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두마루】
추천 : 1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9/02 00:10:42
아고목아지야.. 맨날 땅만처다보면서 일을해서 그런지.. 목이 아파요 ㅋㅋ;
내일하루도 화이팅 아자아자.. 아자아자.??라디오에서 행복발전소 에서 맨날 아자아자 이러던데.. 
누군진몰라도 이분 목소리 넘 귀엽던데...*-_-;; 이런.. 쓸대없는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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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사히 훈련장에 도착하여 바로 통신구축을 위해 두 팀으로 나뉘엿다

난 첫막사에서내리고 다른고참은 다른막사에서 내리고 서로 통화를 본후에

통신을 구축하기로하고 차는 떠낫다 

난 고참과 통화을 본후에 교환대 형성을 해놀줄알고 이곳을 마무리하고 걸어갔더니..

전화선과 전화기만 달랑 있는게 아닌가 ㅡ ㅡ;;

교환기는 안내렸다고한다..

간부님은 다른곳 선로때문에 가버리고.. 

결국.. 30분동안 통신구축을 못하고 들을 잔소리만 생각하고 기다리고있엇다..

30후에 간부님이 오셔서 .. 나랑.. 고참을 아름답게 교육한후에 

완전히 선로 구성을 끝내놓고 바로 각 참호에 들어서 경계를 취하엿다.. 

한 2시간 경계하고있는데.. 도로변으로 지나가는 어린 초등학생들.. =_=..

나보고 저아저씨 무셔버 하고 웃으면서 도망가는건 뭔가.. 

내 총이 무섭지도 않은가!!!! (총알도없지만..)

하여튼 .. ;; 

그렇게 무시당한체 3시간을 그렇게 근무서고 다른 진지로이동하여 마찬가지로 통신만 구축하고

교대로 근무를 섯다 

다른 포대들만 사격하느라 바빳다..

그렇게 밤이 되었다..

전부 텐트를 치고나서 대대장님 과 주임원사님텐트와근무실텐트 의무대등 중요한곳만 

전기를 집어넣어서 전등을 밝혓다.. 

우리분대는 무엇인가.. 유선병이다..

그전기선한개를 몰래.. 연장하여 우리텐트에도 전등을 설치하엿다.. 

안틀켯으면 좋았을껄.. 

통만있던 렌턴을 .. 전구에 덥으려는순간.. 수송부간부가 발견하여.. 다 털렷다.. =_=

우리는결국 다 취침에 들어가는척하다가.. 

일어나서 마피아게임을 했다.. =_=; 

이런건.. 밤이라 가능하다.. 

군대에서 마피아게임이라.. 요즘군대가 그게 뭐냐고 욕할수도있지만..

상막한군대에서 훈련때만큼 고참들과 친해지는 계기는 없다 

이럴때 더욱 친해져서 좋은 분대 좋은군대가 형성되는거같다..

하여튼..

마피아게임을 1시간넘게하고난후에 시간가는지 모르다가.. 

너무시끄럽다는 지적에..바로 디비져취침하엿다..

다음날.. 다른진지로 이동하여..

통신망만 구축하고 다들 호에 투입하였다..

난 고참이랑 구석진 호에 투입하엿다

그런데... 앞에 개구리가 나타났다..

고참이 개구리를 덮석 잡더니..

전기선 에서 구리를 뺀 튜부를..

개구리 똥꾸녕에 넣더니.. 입으로 부는게 아닌가.. =_=

볼록해진 개구리.. 배가 터질려고한다.. 결국 개구리를 절명하고 

크기는 보통 성인남자 주먹 한개반정도로 커졋다.. 

그걸가지고 이리저리 굴리고노는게 아닌가.. -_-;; 

난 차마.. 아는체 할수없었다.. 그냥 근무만 계속서고있는데.. 

대대장님이 지나가시다가.. 보고.. 

"흠..개구리가 많이 부었군.. "

'상병 이상병 근무중이상무'

"흠..개구리랑 근무를 서는겐가?"

'죄..죄송합니다!!'

난 참 뻘쭘햇다.. 아는체하기도 그렇고.. =_= .. 

후임이니 별수있는가..

다행인건.. 무사히 그냥 가신 대대장님..

십년감수햇다.. 

이고참.. 아까는 전화선만 내리고.. 교환기도 안내린 그고참이다..

왜이리 오락가락인지.. 이 고참머리속에 지우개라도 들었나 하는생각을 가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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