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BC주 구석 시골에서 구멍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지역에서 장사 할때는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여 전기요금이 약 20% 정도 낮았는데..
시골 그리고 사막기후 지역으로 이사를 하고는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BC주는 한국처럼 주정부 기업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BC Hydro 라는 전기회사 하나밖에 없습니다.
예전 캘리포니아 에서 삼촌가게를 잠시 봐줄때가 있었는데..
지금과 비슷한 크기의 가게여도 더 저렴 했던것으로 기억해요.
물론 오래전이였고, 미국과 캐나다 물가가 다른 이유도 있지만
독점기업 이여서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6월23일 부터 7월22일 까지 사용량은 16512 kW 사용했네요.
업소용 에어콘 3대 (15시간 작동 )
아이스크림 냉장고 3대
음료수 냉장고 7대
워킹쿨러 1대 ( 사람이 들어가서 작업하고, 유제품 진열 )
워킹 냉동쿨러 2대 ( 냉동식품 진열 )
아이스크림 기계 1대
얼음 제조기계 1대
슬러쉬 머신 1대
컴퓨터 3대 24시간 켜놓습니다
조명.. 형광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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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이 1986.08 달러 나왔습니다.
한국돈으로 하면.. 170만원 정도??
오늘 김어준 파파이스를 보고 한국 전력의 요금제로 계산하면 얼마나 나올까 인터넷으로 계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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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고압 일때는 천만원..
주택용 저압 일떄는 천삼백 만원..
캐나다는 기본 전압이 110 볼트 인데, 저의 가게는 220 볼트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고압인지, 저압인지 몰라서 두가지 모두 계산했고, 제가 알기로는 캐나다는 가정용, 사업용 요금이 다르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의 여름은 더운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지난주는 폭염이였습니다. 36도까지 낮온도가 올라갔어요.
오늘은 31도..
손님들이 밖이 덥다는 말을 많이 해서.. 아에 저는 아침 가게문을 열었을때부터 에어콘 최강으로 작동시킵니다.
그래서...
캐나다는 170만원.
한국은 천만원 ~ 천삼백 만원..
제가.. 한번도 베스트 게시판에 가본적이 없는데..
영어자판으로 한글쓰면 시간이 두배는 더 걸리는데..
그렇다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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