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집에서 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니. 가장 보편적인 주제이고.
이건 광우병 사태와도 비슷하죠. 먹을 것 같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니까요.
사람들은 간접적인 인권, 생명, 사랑, 정의 보다도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소소한 몇 만원, 몇 십만원에 더 크게 분노합니다.
짜증나는 폭염 속에서 낮잠 자다가 깨어나서 갑자기 확~ 끌어오르네요.
산업용 전기료 2~3배 올리고, 그 돈으로 다른 세금 내리고, 복지 늘리겠다고 한다는 놈 있다면.
사람 아니라도 대통령 뽑아줄 기세 입니다.
이러다 쥐 → 닭 → 개 ? 고양이 ? 가 대통령 되는 건 아닐지.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