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거 아닌 비법(?)입니다. 뭐 저도 전에는 커피나 한약제 각종 양념(?)들을 넣어서 만들었었는데, 제 어머님께서 만드시는 걸 보고 늘 이렇게 만듭니다. 참고로 간단하지만, 고기 잡내도 안나고 맛있습니다. 뭐 우선 한 두가지 중요한 점은 고기 고르실때 비계가 많은 부분을 고르실 것과 고기를 뒤집어서 겉을 익히시고 꺼내서 4등분 해서 썰어서 다시 넣으시는 타이밍(?) 그리고 마무리는 약간 점도가 카라멜(?)화 되게 해서 고기를 맛깔나게 먹는 다는 것 정도 입니다. 제가 수육 만드는 비법은 다른 거 없습니다. 그냥 맥주 한병만 넣으시면 됩니다. (400g)기준 찜통이 있으시다면 더 좋겠지만, 아무튼 어떤 맥주든 병맥 큰병 한병 정도면 됩니다. 수육거리 고기를 냄비에 넣고 맥주를 부은 뒤 처음엔 센불로 곧 중불로 바꿔서 15분 정도 끓이시고 다시 고기를 뒤집어서 15분 정도 끓이시고, 고기만 건져 내셔서 4등분 정도 하신 뒤 속에 안 익은 부분을 밑 쪽으로 하셔서 익을때까지 끓여 내시기만 하시면 완성입니다. 정말 맛있게 드시려면 고기를 건져내실때 남은 맥주가 거의 바닥에 탈 정도까지 만들어서 카라멜(?)처럼 되셨을때 고기를 건져내서 썰어 드시면 됩니다. 이 방법 고기 잡내도 안나고 꽤 맛난답니다. 어제 족발 시켜 먹으려는데 어린이 날이라 1시간 기다려야 된데서 간만에 만들어서 나눠먹고 생각난 김에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