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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
게시물ID : baby_15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개꽃*
추천 : 13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06 23: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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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는 오늘따라 아파서 더욱더 보채고 연년생 임신중인데다가 
몸살까지 난 상태로 9시까지 나홀로육아끝에 드디어 집에 온 신랑은 들어오자마자 애기 뭐했냐 밥은먹였냐 물어보는데 그마저도 잔소리하는것같아서 너무 듣기싫다 .. 엄마랑 아빠랑 같이자겠다고 울고불고하는 애기두고 자기운동간다고 쏙빠져나가는 신랑 때려주고싶다 
직장다닐때는 내가 잘한게있으면 칭찬도 받고 고과도 받을수있지만 이건 뭐 끝없는 희생을 해도 돌아오는건 집에서 대체 뭐하냐는 소리ㅡㅡ
나도 결혼하기전처럼 운동도 다니고 하고싶은데 현실은 점점늘어나는몸무게와 식욕뿐이고 은근히 첫째임신때만큼 찌지말라고 하는 신랑 진짜 때리고싶다 
이렇게 오늘도 혼자 화를 삭이고 내일 또 반복이겠지 
너무 힘들다 ...이렇게 살기가 힘들어서 울어보기는 또 처음이다 
나 정말 이러다가 우울증오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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