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금의 헌정을 정의하자면 내란이 유지되는 상황이 아닐까요?
게시물ID : sisa_1244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2
조회수 : 7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12/06 14:06:02

왜냐면 내란 수괴가 1차 시도 이후 잡히지 않았고, 계속 헌정을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기 때문임. 

 

2차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올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선관위를 털어갔다는 점이 결국 핵심인 거 같습니다. (국회보다 더 많은 인원을 동원했다고 말하는데, 국회 동원된 인원은 육상병력만 넣은 거고, 헬기12대 타고 내릴 병력이 더 있었다고 하네요. (707특임대가 빠진 숫자임)그러니까 국회에 선관위 동원병력의 두배 가량의 병력을 동원한 게 맞습니다.)

 

그럼 왜 반란군들이 선관위를 털었나? 

 

몇몇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여기에는 나름 반란수괴가 생각한 법적인 맥락이 있는데, '새로운 헌정질서를 도입하면 내란이 안된다'는 과거 법적판단에 근거한 거라고 합니다.  수괴가 나름 법으로 밥먹고 산사람이라요.

 

여기에는 또한 왜 추경호가 국힘당 인원을 당사에 대기하도록했는지에 대한 맥락이 있습니다. 물론 내란 수괴가 국회에서의 유혈사태 가능성을 예견했었던 것이기도 하겠지만...

 

'총선 결과를 무위로 돌리고, 이들을 군사 법원에 세워서 (군사법원은 1심 판결) 국회의원들 배지떼고 남은 국힘의원으로 새로운 헌정상태를 창출하려고 한 것' 이라는 예상입니다.

 

제가 적어놓고 봐도 황당하지만, 총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을 하는 유투버들이 있습니다. 이거에 솔깃했을 거라는 거죠. 

 

아무리 황당한 생각이라고 해도,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상상을 해야 내란을 획책하는 사람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즉, 이 스토리는 국힘은 결국 이 내란의 공범이 될 거라는 거죠. 이미 추경호는 어떻게 행동할지 뻔히 보입니다. 아마 이미 수괴랑 서로 소통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들 중 얼마나 달라붙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