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을사년입니다.
1905년 11월17일 일본 제국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위해 강제로 체결한 乙巳勒約 이 체결된지 딱 120년이네요.
뭔가 느낌이 쌔하게 오지 않습니까? 을사늑약이후 대한제국의 운명은 급속도로 기울어져 결국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게됩니다.
내일 국회에서 운석렬에 대한 탄핵표결을 한답니다. 어쩌면 내일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르는 역사의 갈림길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때는 백성의 뜻 따위는 고려하지않는 오직 자신들의 일신영달에만 관심있는 벼슬아치들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했지만, 지금은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들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겁니다. 그때보다는 상황이 좋네요. 내일이 기대됩니다.
출처 | 나 |